[LP] [LP]THE POWER OF THE KEYBOARD [45RPM]
| 아티스트 | : | 네이선 벤-예후다(Nathan Ben-Yehuda, 피아노/신디), 미샤 베이만(Misha Vayman, 바이올린/컴퓨터), 마이클 시스(Michael Siess, 바이올린), 후앙-살바도르 카라스코(Juan-Salvador Carrasco, 첼로) |
| 앨범번호 | : | YAR84183-481V |
| 바코드 | : | 198002841834 |
| 발매일 | : | 2024-05-24 |
| 장르 | : | 클래식 |
얄룽 레코드의 철학을 그대로 담은 오디오파일 LP
이 음반의 곡 구성은 좀 독특하다. 1면에는 피아니스트 네이선 벤-예후다의 솔로로 하이든의 소나타, 그리고 오스트리아 작곡가 피터 스컬소프(1929~2014)의 “Nocturnal”이 담겨 있고, 2면에는 벤-예후다를 포함한 크로스오버 4중주단인 아스트랄 믹스테입(Astral Mixtape)의 연주로 림스키-코스사코프의 “세헤라자데”와 본 윌리엄스의 “종달새는 날아오르고”에서 멜로디를 차용한 “Goddes Gardens”, 그리고 이들의 창작곡인 “Seven Hellos”가 45rpm 180g 오디오파일 LP에 담겨 있다. 탁월한 음질과 만듦새로 오디오파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얄룽 레코드의 철학이 그대로 담긴 음반이다.
German Audiophile Pressinig
180 Gram 45rpm Vinyl
Lacquers cut by Bernie Grundman
TAS 2024년 4월호에서 음악 점수 4.5, 음향 점수 5을 받은 오디오파일 LP(5점 만점)
The Power of the Keyboard by Nathan Ben-Yehuda & Astral Mixtape
https://www.youtube.com/watch?v=PSE5ozy8zGU
[LP] [LP]HANDEL: OBOE CONCERTOS
| 아티스트 | : | 안드리우스 푸스쿠니기스(Andrius Puskunigis, 오보에/오보에 다모레), 빈센트 베른하르트(Vincent Bernhardt, 하프시코드/오르간/지휘), 클라이페다 챔버 오케스트라(Klaipeda Chamber Orchestra) |
| 앨범번호 | : | 90014 |
| 바코드 | : | 5028421900148 |
| 발매일 | : | 2024-04-03 |
| 장르 | : | 클래식 |
감동적인 오보에 선율, 헨델의 “울게 하소서”
2022년 CD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헨델 오보에 협주곡 음반이 오디오파일을 위한 LP로발매되었다. 헨델은 오보에를 특히 좋아해서 직접 연주법을 배우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의 오보에 협주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G단조 협주곡이지만, 그는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자신의 오페라 아리아 2개의 멜로디를 오보에 협주곡에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C장조 협주곡의 3악장 라르고에 오페라 “리날도”의 “울게 하소서”, 그리고 D장조 협주곡의 3악장 라르게토에 오페라 “세르세”의 “나무 그늘 아래”의 멜로디를 사용하여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였다. 리투아니아 오보이스트 안드리우스 푸스쿠니기스가 연주하는 오보에(C장조)와 오보에 다모레(A장조) 연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반이다.
헨델: 오보에 협주곡 C장조 3악장 라르고 “울게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EbxN_3WhjR0
[LP] [LP]TIERSEN: ISLAND (33 1/3 RPM/180G)
| 아티스트 | : | 예룬 판 페인(Jeroen van Veen, 피아노) |
| 앨범번호 | : | 90015 |
| 바코드 | : | 5028421900155 |
| 발매일 | : | 2024-05-24 |
| 장르 | : | 클래식 |
아련한 섬 풍경을 최면처럼 연주하는 피아노의 울림
피아니스트 예룬 판 페인의 연주로 2023년에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던 작곡가 얀 티어센의 작품집 “아일랜드”가 오디오파일을 위한 LP로 발매되었다. 얀 티어센은 2001년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의 사운드트랙 작곡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이후 프랑스 북서쪽 끝 섬인 “우샹(Ushant)”으로 이주하여 그곳의 풍경을 담은 자신의 앨범 Eusa(2016년)와 Kerber(2021년)를 발표하였고 여기 수록된 10곡을 예룬 판 페인의 피아노 연주로 담은 것이 본 앨범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미니멀리스트 피아니스트로서 필립 글래스, 아르보 패르트, 이루마, 아담스 등의 작품을 녹음했었던 예룬 판 페인의 “아일랜드”에는 아련한 섬 풍경을 묘사하는 최면과는 같은 효과가 있다. 독일 옵티멀 미디어에서 바이오바이닐(BioVinyl)로 제작된 친환경 LP이다.
Tiersen: Island (Eusa: I. Pern)
https://www.youtube.com/watch?v=-4ulrEjHC0g&list=OLAK5uy_lya98YaLiNaN1bmO1dkdV6TpSvJyGG5wo&index=1
[LP] [LP]PART: LAMENTATE (33 1/3 RPM/180G)
| 아티스트 | : | 페드로 피케로(Pedro Piquero, 피아노), 알바로 알비악(Álvaro Albiach, 지휘), 오르케스타 데 엑스트레마두라(Orquesta de Extremadura) |
| 앨범번호 | : | PCL10292 |
| 바코드 | : | 5029365102926 |
| 발매일 | : | 2024-05-24 |
| 장르 | : | 클래식 |
산 자를 위한 죽음과 고통의 생생한 음향
피아니스트 페드로 피케로와 지휘자 알바로 알비악의 협연으로 2023년 CD로 발매되어 스페인 “멜로마노 도로”상을 수상한 아르보 패르트의 “라멘타테”가 오디오파일을 위한 LP로 발매되었다. 2002년 유명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는 150m 길이에 10층 건물 높이의 조각상 “마르시아스”를 런던 테이트 모던에 전시하였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로와 음악 대결를 펼쳤다가 패배하고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지는 형벌을 당했던 반인반수의 숲의 신 마르시아스를 주제로 한 이 조각상을 본 아르보 패르트는 마르시아스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라멘타테”를 작곡해 2003년 테이트 모던 현장에서 초연하였다. 아르보 패르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를 위한 “죽음과 고통의 표현”이라고 했다. 독일 옵티멀 미디어에서 바이오바이닐(BioVinyl)로 제작된 친환경 LP이다.
Pärt: Lamentate VII. Stridendo(비명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SYHi0eku1mY&list=OLAK5uy_kjBO4xI-g_dkpPxw0bHha2YVB_Y2ZKRN0&index=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