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2-922-0100
  • aulos@aulosmusic.co.kr
BLU-RAY ARTHAUS

[BD]PUCCINI: TOSCA [한글자막]

앨범번호 : 108038
바코드 : 807280803891
발매일 : 2012-02-01
장르 : 클래식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토스카, 다니엘라 데시의 최신 프로덕션
제노바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들인 다니엘라 데시와 파비오 아르밀리아토는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긴밀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혼의 동반자다. 이들은 함께 무대에 섰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이들이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레프트와가 바로 푸치니의 '토스카'다. 특히 데시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토스카의 한 사람으로 평가 된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직후부터 오페라 무대에 잘 어울리는 뛰어난 용모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2010년 이들의 고향인 제노바(테아트로 카를로 펠리체)에서의 프로덕션을 담은 본 영상물에서도 두 사람 모두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토스카와 카바라도시를 노래하였다. 두 커플의 열연과 더불어 성격적인 배역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견 바리톤 조르조 스구라의 음험한 스카르피아 역시 훌륭하다. 데시와 아르밀리아토는 고향 제노바의 관객들이 보내는 열렬한 호응에 부응하여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별은 빛나건만'을 앙코르로 또 다시 노래하였다. (한글자막 포함)

- 소프라노 다니엘라 데시와 테너 피바오 아르밀리아토는 제노바가 배출한 세계적인 성악가들이다. 페르골레지의 '하녀에서 마님으로'로 데뷔한 데시는 이후 무티, 아바도, 레바인 등의 초특급 오페라 지휘자들의 총애를 받으며 라 스칼라, 빈 슈타츠오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등등의 정상급 오페라하우스들을 석권하였으며, 특히 '토스카'나 '아이다'와 같은 드라마틱한 배역들에서 그녀의 진가는 놀라울 정도다. 아르밀리아토는 스키파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1993년 '일 트로바토레'의 만리코로 메트에 데뷔하면서 세계적인 테너로 발돋움하였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06년 11월 함께 내한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토스카'를 공연하기도 했다.

- 본 프로덕션의 연출을 맡은 렌초 자키에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중견 오페라연출가다. 그는 RAI(이탈리아 국영방송)의 문화 프로그램 편성책임자와 산타 체칠리아음악원의 교수를 역임한 이후 1981년부터 오페라 연출가로 자신의 캐리어를 시작하였는데, 그 해 베로나 아레나에서 올린 '나부코'와 이듬해 같은 곳에서 연출한 '맥베트'가 연달아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탈리아 오페라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베로나 아레나와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극장의 총감독을 차례로 역임하였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도 '리골레토', '노르마' 등의 프로덕션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Related Albums

Subscribe on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