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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OPUS ARTE

[BD]LA BAYADERE - ROYAL BALLET

앨범번호 : OABD7079
바코드 : 809478070795
발매일 : 2011-02-07
장르 : 클래식

로얄 발레단 최고의 간판스타들이 펼치는 러시아 고전 발레의 걸작
<라 바야데르>는 루트비히 밍쿠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1877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던 러시아 고전 발레의 걸작이다.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사원의 무희인 니키야와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장군 솔로르, 그리고 솔로르와 약혼한 사이인 감자티 공주 사이의 삼각관계에서 빚어지는 안타까운 배신과 죽음, 그리고 영혼의 세계인 '망령의 왕국'에서 벌어지는 재회와 용서를 다룬 명작이다.

이국적인 배경과 공주가 포함된 삼각관계의 스토리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룰 연상케 한다. 서구에서는 1960년대에 누리에프에 의해 '망령의 왕국' 부분이 먼저 소개되어 각광을 받았고 그 뒤를 이어 나탈리아 마카로바가 작품 전막에 대한 프로덕션을 탄생시켰다. 역시 마카로프의 프로덕션에 기초한 본 영상은 영국의 자존심 로얄 발레단이 2009년 1월에 완성한 최신 실황으로, 타마라 로호(니키야), 카를로스 아코스타(솔로르), 마리아넬라 누녜스(감자티)라는 환상의 슈퍼스타 트리오가 무대를 압도한다.

- <라 바야데르>란 '인도의 무희'란 뜻이다. 무희 니키야는 용맹한 장군 솔로르와 몰래 사랑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공주 감자티가 등장함으로써 비극은 시작된다. 솔로르는 니키야를 배신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고 니키야는 감자티가 보낸 독사에 물려 죽는다. 슬픔에 잠긴 솔로르는 환각 상태에서 '망령의 제국'의 니키야와 재회하고 영원한 사랑을 다짐한다. 이 발레에서 '망령의 왕국'은 <지젤>이나 <백조의 호수> 2막에 필적하는 '발레 블랑'의 최고봉이지만 오랫동안 러시아만의 보물이었다. 

- 스페인이 배출한 이 시대 최고의 발레리나 중 한 사람인 타마라 로호, 쿠바 출신의 흑인 슈퍼스타 발레리노 카를로스 아코스타, 최근 로얄 발레의 간판 히로인으로 급부상 중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발레리나 마리아넬라 누녜스 세 사람이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되는 발레 애호가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당당히 로얄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인기몰이 중인 재일교포출신의 최유희가 1막의 파닥숑 장면과 2막의 3 망령 중 하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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