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지휘와 작곡 양 분야 모두에서 현존 최고의 거장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피에르 불레즈의 손끝에서 시작되었다. 이 개막콘서트의 프로그램은 거장의 가장 확실한 장기라고 말할 수 있는 20세기 초반의 대표관현악 레퍼토리들로 편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