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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NOD: ROMEO ET JULIETTE

앨범번호 : OAR3106
바코드 : 809478031062
발매일 : 2008-08-14
장르 : 클래식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는 쓰리 테너를 잇는 '제4의 테너'라는 별명을 처음으로 얻었던 스타 테너인데, 그가 세계적 테너로 발돋움한 결정적인 계기는 1994년 런던의 코벤트가든에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부른 것이다. 이탈리아계지만 프랑스 국적의 테너답게 당시 31세의 알라냐는 너무도 아름다운 불어 발음으로 로미오의 비극을 지극히 유려하게 그려냈다. 줄리엣을 부른 소프라노 레온티나 바두바도 스타덤에 올랐다. 루마니아 민속가수 출신인 당시 30세의 바두바는 줄리엣에 어울리는 가녀린 음성과 소녀에 어울리는 외모는 물론이고 출중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특히 4막에서 로렌스 신부가 준 가사(假死)의 약을 잔뜩 겁먹은 채로 마시는 장면은 어떤 배우라도 흉내 내기 어려울 정도의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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