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투스카나에 있는 '토레 델 라고'는 호수의 탑, 혹은 호수의 마을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매년 여름 푸치니 페스티벌이 열린다. 푸치니의 고향 루카와 가깝고, 또 무엇보다도 푸치니가 이곳을 사랑하여 젊은 시절부터 만년까지 30년 넘게 여기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토레 델 라고에서는 여름마다 호반의 야외무대에서 푸치니 페스티벌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