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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LA CLEMENZA DI TITO (2DVD SET)

앨범번호 : OA0942
바코드 : 809478009429
발매일 : 2006-01-24
장르 : 클래식

모차르트 <황제 티토의 자비>

크리스토프 프레가디앙, 티토/수잔 그레이엄, 세스토/ 한나 에스더 미누틸로, 안니오/ 캐서린 나글레스타트, 비텔리아/ 에카테리나 시우리나, 세르빌라/ 실뱅 캉브렐링, 지휘/ 파리 국립 오페라 OA 0942

크리스토프 프레기디앙과 수잔 그레이엄이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세리아

'황제 티토의 자비’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해였던 1791년, 프라하에서 있었던 보헤미아의 왕 레오폴드 2세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완성되었던 그의 마지막 오페라 세리아이다. 극적인 짜임새가 부족한 지극히 교훈적인 내용 때문인지는 몰라도 ‘돈조반니’, ‘피가로의 결혼’과 같은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나,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마술피리’와 같은 독일 징슈필에 비해 상대적인 인기가 부족한 작품이지만, 클라리넷을 적극 활용한 충실한 기악 파트와 작곡가 특유의 유려한 선율미로 가득한 주목할 작품임에 틀림없다.

수많은 고전 오페라들의 대본을 제공했던 피에트로 메타스타시오의 리브레토를 기초로 완성한 작품으로, 1세기 중후반 로마를 통치했던 황제 티토(티투스: 재위 79-81년)와 관련된 일화를 다루었다. 오페라에서 티토는 자신을 살해하려고한 이들을 용서하는 인물로 그려지나, 예루살렘을 포위한 채 몇 달 동안 매일 500명의 유대인을 십자가에 못 박고 마침내 성전을 폐허로 만든 장본인인 그가 실재 그러한 관용을 베풀었을지는 의문스럽다.

본 DVD는 2005년 5/6월 파리 가르니에궁에서 있었던 공연을 수록한 것으로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가수 두 사람을 한꺼번에 만나게 되는 값진 영상물이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복음사가이자 바로크 및 고전 레퍼토리에서 최고의 성과를 쌓아온 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디앙이 타이틀 롤을 맡았고,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국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수잔 그레이엄이 황제의 생명을 위협하는 인물인 세스토 역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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