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 : | 에오스 사중주단, 다비드 삼중주단 외 |
| 앨범번호 | : | 96816 |
| 바코드 | : | 5028421968162 |
| 발매일 | : | 2024-08-12 |
| 장르 | : | 클래식 |
시대를 등진 낭만주의자, 두 나라 음악 전통의 결합
에르마노 볼프-페라리(1876~1948)는 완강하게 시대의 흐름과 거리를 둔 채 모더니스트들의 혁신과 12음 기법을 거부했다. 그는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해졌지만, 기악 작품도 적잖게 썼으며 여기에는 실내악도 포함된다. 그의 스타일은 낭만주의에 기반을 두고 인상주의와 신고전주의를 살짝 가미하고 있다. 여기 수록된 실내악 작품들은 후기낭만주의 독일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서정성도 보여주는데, 이는 독일인 아버지와 베네치아 귀족 어머니 사이에서 난 아들로 독일에서 유학한 작곡가의 인생 여정을 적잖게 반영하고 있다.
![[LP]VIVALDI: FLUTE CONCERTOS OP.10](https://www.aulosmusic.co.kr/data/album/233cb071eb6b11aca633aa6f108bfe2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