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페르난도 데 루카(하프시코드) |
앨범번호 | : | 96774 |
바코드 | : | 5028421967745 |
발매일 | : | 2024-07-12 |
장르 | : | 클래식 |
부당하게 묻힌 프랑스 건반음악의 대가
장-자크 보바를레-샤르팡티에(1734~1794)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오르간 주자가 되었고, 훗날 노르트담 대성당 등 여러 곳의 오르간 주자를 지냈다. 그는 1770년경에 ‘클라브생 작품집 제1권’을 출판했는데, 이 작품집은 프랑스 특유의 갈랑 양식을 보여주는 동시에 관현악에 가까운 짜임새와 진행 방식을 지니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하프시코드의 최고 권위자 중 하나인 페르난도 데 루카는 그동안 부당하게 묻힌 하프시코드 작곡가들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그가 연주한 그라우프너, 졸라주, 뒤푸르, 푸케 등의 건반음악 녹음은 평단의 격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