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야보르 게노프(류트) |
앨범번호 | : | 96925 |
바코드 | : | 5028421969251 |
발매일 | : | 2024-05-23 |
장르 | : | 클래식 |
르네상스 류트 전통의 찬란한 마지막
니콜라스 발레(1583~1642)는 생애의 첫 30년은 프랑스에서, 그 이후는 암스테르담에서 보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류트와 춤을 가르치는 한편, 제네바 시편찬송에 류트 곡을 붙이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르네상스 류트 작곡가 가운데 마지막 세대에 속하며, 그의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의 세 가지 기악 장르에 걸친다. 서곡과 환상곡으로 대변되는 자유로운 절대음악, 춤곡, 성악 반주용으로 쓴 곡이 그것이다. 참보니와 캅스베르거, 노이지틀러 등의 류트 음악으로 찬사를 받은 류트 연주자 야보르 게노프는 여기서도 면밀하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