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샐리 매튜스(소프라노), 캐런 카길(메조소프라노), 일커 아르카위렉(테너), 스타니슬라프 트로피모프(베이스),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과 관현악단, 마리스 얀손스(지휘) |
앨범번호 | : | 900017 |
바코드 | : | 4035719000177 |
발매일 | : | 2024-05-23 |
장르 | : | 클래식 |
웅장하고 압도적인 브루크너 사운드
11개의 교향곡을 남기며 독일-오스트리아 클래식 전통에 빛나는 기념비를 세운 브루크너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수많은 성가곡도 남겼다. 그중에서 최고봉은 단연 <미사 3번>이다. 이 작품은 1868년에 작곡되어 시기적으로는 교향곡 1번과 2번 사이의 초기에 해당한다. 그런 점에서 이 곡은 브루크너의 초기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미사곡이다. 얀손스는 세상을 떠난 해인 2019년 1월에 이 곡을 뮌헨 레지덴츠에 있는 헤르쿨레스홀에서 연주했으며, 그 웅장하고 압도적인 브루크너 종교적 사운드를 이 음반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