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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C MAJOR

[BD]WAGNER: DIE WALKURE - STAATSKAPELLE BERLIN, THIELEMANN [한글자막]

아티스트 :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오케스트라 & 합창단, 안야 캄페(브륀힐데), 미하엘 폴레(보탄), 로버트 왓슨(지크문트), 비다 미크네비치우테(지클린데), 클라우디아 만케(프리카), 미카 카레스(훈딩),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연출)
앨범번호 : 810104
바코드 : 810116910809
발매일 : 2024-05-22
장르 : 클래식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실황

바그너, <발퀴레> (한글자막)

 

현역 최고 바그너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반지> 2탄!

베를린 슈타츠오퍼(오페라)와 슈타츠카펠레(오케스트라)는 2024년 9월에 임기를 시작하는 새 음악감독으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을 선택했다. 지난 31년간 다니엘 바렌보임을 절대 지지했던 베를린 관객들은 이 결정을 반겼다. 두 지휘자는 사제 친분이 있는데다가, 특히 2022년 바렌보임 80세 기념으로 준비한 새 <반지> 사이클이 그의 건강 문제로 위기를 맞자 틸레만이 투입되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었기 때문이다. 레지테아터의 최고봉 드미트리 체르냐코프의 연출에 대해서는 1부 <라인의 황금>에 비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틸레만의 지휘에 대해서는 정교하고 벨벳처럼 부드러운 연주란 호평 일색이었다. 미카엘 폴레에게는 “현재 최고의 보탄”, 비다 미크네비치우테에게는 “노래와 비주얼 모두 이상적인 지클린데”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보조자료]

- <니벨룽의 반지>는 바그너가 창안한 '음악극'을 대표하는 4부작 오페라다. <발퀴레>는 <라인의 황금>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데, 바그너는 <라인의 황금>을 '전야(前夜)'로, <발퀴레>를 '제1야'로 표시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보탄이 인간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지크문트와 지클린데 쌍둥이 남매가 장성한 후에 재회하여 금단의 사랑을 나눈다. 반지를 되찾을 인간 영웅을 얻기 위한 보탄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지클린데의 포악한 남편인 훈딩은 지크문트에게 결투를 청하고, 보탄은 아홉 명의 발퀴레 딸 중 가장 아끼는 브륀힐데에게 지크문트의 승리를 명령한다. 하지만 아내 프리카의 분노에 막혀 지크문트를 죽게 하라고 명령을 바꾼다. 부친의 속내를 아는 브륀힐데는 임신한 지클린데를 구출해 피신시키지만 그 때문에 바위산 꼭대기에서 불꽃에 둘린 채 긴 잠에 빠지는 벌을 받는다.

- 현존하는 가장 게르만적인 지휘자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베토벤, 바그너, 슈만, 브람스, 말러, 슈트라우스의 자타공인 최고 권위자이며 특히 독일 후기낭만주의 음악에 강점이 있다. 젊은 시절 바렌보임의 조수로 바그너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한때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사실상의 음악감독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임기(2012-24)를 마치고 2024년 가을부터 은사 바렌보임이 이끌었던 베를린 슈타츠오퍼 & 슈타츠카펠레 음악감독으로 부임한다.

- 드미트리 체르냐코프는 대본을 새롭게 해석하여 전혀 다른 이야기로 끌고 가는 '레지테아터'로 유명한 러시아 연출가다. 무대장치를 고정하거나 혹은 분할하거나 혹은 이동시키면서 세련된 감각으로 새로운 의미를 드러낸다. 바그너 오페라로도 <파르지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트리스탄과 이졸데> 영상이 이미 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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