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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R: MESSA SOLENNE IN D MINOR (2CD)

아티스트 : 안나 파이스 & 보나 베르나기예프(소프라노), 프레야 아펠슈테트(알토), 마르쿠스 쉐퍼 & 팡 지(테너), 니클라스 멀만(베이스), 지몬 마이어 코러스(합창), 콘체르토 데 바수스(연주), 프란츠 하우크(지휘)
앨범번호 : 8574524-25
바코드 : 747313452477
발매일 : 2024-04-03
장르 : 클래식

 

200여 년 만에 부활한 시대의 명작, 평범함 속 비범한 - 매혹적인 서정미

약 70편의 오페라를 작곡한 지몬 마이어는 도니제티의 스승으로서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탄생에 기여했다. ‘미사 내림 마장조’(8.574057)에서 ‘은은하게 이어지는 환희의 반향’은 오페라뿐만 아니라 종교 음악 작품에서도 이어지는 - 독일 고전주의와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을 접목한 지몬 마이어 작품 세계 특징을 보여준다.

1825년 무렵 작곡된 것으로 추청되는 ‘장엄미사 d단조’역시 이 같은 맥락에 위치한다. 17세기 이탈리아 전통 형식(‘미사 콘체르타타’)을 따르는 본 작품은 19세기 세계 최초로 지몬 마이어의 전기를 집필한 지롤라모 칼비에 의하면 ‘절묘한 성악 파트’와 ‘아찔한 기교’ 그리고 뛰어난 대위법으로 당시 청중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베르디 보다는 담박하나 오페라 한 편을 감상한 듯한 극적 흐름과 모차르트의 ‘미사 브레비스’를 연상시키는 간결한 호흡은 평범함 속 비범한 - 매혹적인 서정미를 고양하며 약 200년 만에 부활한 명작의 아우라, 19세기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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