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율리아 베린스카야(바이올린) 외 |
앨범번호 | : | 96479 |
바코드 | : | 5028421964799 |
발매일 | : | 2022-09-28 |
장르 | : | 클래식 |
바흐와 ‘러시아의 바흐’의 만남
알프레드 아인슈타인은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에 대해 ‘음악사에서 가장 확실하게 영원성을 보장받은 작품들’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3성부 인벤션’(신포니아)은 낭만주의 시대 바이올리니스트인 페르디난트 다비트의 편곡판으로 연주한다. 다비트는 당대 최고의 바흐 해석가였던 멘델스존의 지인이기도 했다.
이 작품을 같은 편성을 지닌 세르게이 타네예프의 작품과 함께 수록한 것은 겉보기만큼 이상한 일은 아니다. 타네예프는 별명이 ‘러시아의 바흐’일 정도로 대위법에 깊이 통달해 있었으며, 이는 여기 실린 ‘트리오 D장조’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