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막시밀리안 크로머(피아노) |
앨범번호 | : | 99253 |
바코드 | : | 9003643992535 |
발매일 | : | 2022-08-23 |
장르 | : | 클래식 |
피아노를 통해 조망하는 20세기 초 빈 음악의 세 가지 흐름
피아니스트 막시밀리안 크로머는 2012년 빈 베토벤 콩쿠르 우승자로, 20세기 초엽에 빈에 있었던 세 명의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했다. 코른골트의 <소나타 2번>은 새로운 흐름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진지한 음향과 재치 있는 전개의 오묘한 조화가 매력적이다.
코른골트와는 달리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던 베르크의 <소나타>는 자주 연주되는 작품으로서 어둡고 분위기에 요염한 선율을 들려준다. 빈의 경쾌한 기질에 충실했던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은 라흐마니노프의 편곡으로서 빈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