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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ON: THE COMPLETE FACADES

아티스트 : 케빈 디즈(내레이션), 버지니아 아츠 페스티벌 쳄버 플레이어즈(연주), 조앤 팔레타(지휘)
앨범번호 : 8574378
바코드 : 747313437870
발매일 : 2022-08-24
장르 : 클래식

 

윌리엄 월튼 일생에 걸쳐 개작된 대표작 ‘파사드’의 전모


윌리엄 월튼 20세 무렵, 일생의 후원자 시트웰 가문 그 중에서도 에디트 시트웰의 제의로  작곡한 ‘파사드’는 이후 일생동안 개작을 거듭하며 변모했다. 에디트 시트웰의 자작시를 텍스트로 한 ‘파사드’는 작곡 당시 월튼의 역량을 증명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괴이’ 또는 조잡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물론 후에는 빅토리아 시대 후기 영국 부르주아의 세계를 풍자적이고 신랄하게 표현한 수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작곡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와도 일견 상통하는 작품의 면모는 작곡가 개인적으로는 음악 인생의 분기점이 되었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그라모폰>이 선정한 위대한 작곡가 50인에 선정된 조앤 팔레타와 그녀가 이끄는 버지니아 아츠 페스티벌 쳄버 플레이어즈는 윌리엄 월튼 일생에 걸쳐 개작된 대표작 ‘파사드’의 전모를 조명한다. ‘Small Talk(1922)’와 1977년 초연 후 작곡가가 삭제한 3편의 작품들까지 추가된 ‘파사드’의 처음과 끝. 전작 ‘병사의 이야기’(8.573537 & 8.573538)의 호평을 다시금 기대케 하는 음반이다.

* ‘파사드’ 추가 작품(31-34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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