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치아라 스트라비올리·로메오 치우파(플루트·리코더), 카펠라 무지칼레 엔리코 스투아르트 외 |
앨범번호 | : | 96167 |
바코드 | : | 5028421961675 |
발매일 | : | 2022-04-06 |
장르 | : | 클래식 |
플루트가 이끄는 바로크적 정론 속으로
로마의 독일계로 태어난 니콜라 프란체스코 하임(1678~1729)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코렐리(1653~1713)의 플루트 소나타 모음집이다. 하임과 코렐리의 플루트 소나타가 각각 9곡과 2곡씩 담겼다. 두 작곡가의 음악이 하나의 음반에서 만날 수 있는 이유는 서로 닮은 분위기 때문이다. 다만 코렐 리가 친숙하게 다가온다면, 하임은 조금은 새롭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역시 바로크의 반경을 고수하며 바로크의 정론을 따른다. 시대악기를 사용하여 고풍스러운 플루트 소리가 바로크적 음향 감각을 제공한다. 음악들이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가벼운 템포감을 지녀, 밝은 색채의 플루트 소나타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