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안카 바실레 카라만(바이올린) |
앨범번호 | : | STR37200 |
바코드 | : | 8011570372000 |
발매일 | : | 2022-04-05 |
장르 | : | 클래식 |
조화로운 음향을 통해 소리 공간을 만드는 카라만의 마법과 같은 연주
바로크 시대의 바이올린 음악을 망라한 작품이 바흐의 <소나타와 파르티타>라면, 낭만과 근대의 바이올린 음악을 망라한 작품은 단연 이자이의 <여섯 개의 소나타>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화성과 미분음도 포함하고 있으며, 강렬하고 깊이 있는 감성적 표현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점은 기교적인 측면을 넘어 소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학구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카라만은 이 앨범에서 이자이를 감정과 기교에 치우치기보다는 조화로운 음향을 만드는데 주력하여, 음들의 관계가 만드는 소리의 공간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