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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NAXOS

[BD]JOMMELLI: IL VOLOGESO - FERRO [한글자막]

아티스트 : 세바스티안 코흘헤프(루치오 베로), 소피 마릴레이(볼로게스), 안나 더를로프스키(베레니스), 엘렌 슈네이테르만(루실라), 가브리엘 페로(지휘), 슈투트가르트 오케스트라, 조시 비엘러·세르지오 모라비토(공동연출)
앨범번호 : NBD0067V
바코드 : 730099006767
발매일 : 2018-04-10
장르 : 클래식

2015 슈투트가르트 오페라극장 실황 -
욤멜리 ‘일 볼로제소’ [한글자막]

역사에 묻혀 있던 오페라의 250년만의 귀환
2015년 2월, 슈투트가르트 오페라극장에 오른 이 작품은 거의 250년만의 귀환이다. 초연하던 1766년 경에 유럽음악계에서 명성을 날리던 니콜로 욤멜리는 오페라 개혁의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전작인 ‘피가로의 결혼’에서 백작과 수잔나의 데이트를 위해 실제 자동차를 무대에 등장시키기까지 했던 연출가 조시 비엘러와 세르지오 모라비토는 그들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과 연출을 버리고, 고전적 취향을 택한다. 그러면서도 오케스트라를 무대 앞에 배치하여 마치 무대 속의 앙상블처럼 설정했는가 하면, 성악가들은 오케스트라 피트와 관객석으로 뛰어 들어가 다양한 동선을 그려내기도 한다. 

[보조자료] 

전쟁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엇갈린 사랑을 그리고 있는 니콜로 욤멜리(1714~1774)의 ‘일 볼로제소’가 공연으로 오른 것 자체가 기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욤멜리는 당시 오페라 개혁을 주도했지만, 어느 순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작곡가이다. 

2015년 2월, 슈투트가르트 오페라극장에 오른 이 작품은 거의 250년만의 귀환이다. 초연은 1766년 슈투트가르트 근교의 루드비히부르크에 위치한 3000석 규모의 대극장에서 있었다. 당시 유럽음악계에서 명성을 날리던 니콜로 욤멜리는 13년 동안 비템베르크 궁전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했고, 이러한 그의 존재와 작품을 통해 슈투트가르트는 유럽 오페라 개혁의 중요한 장소가 되었던 것이다. 

이 작품이 초연되던 18세기에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서사 중 하나가 이 볼로제소의 이야기였다고 한다. 1700년에서 1816년 사이에 적어도 80개 버전의 다른 음악이 작곡되었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에서 백작과 수잔나의 데이트를 위해 실제 자동차를 무대에 등장시키기까지 했던 연출가 조시 비엘러와 세르지오 모라비토는 그들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과 연출을 버리고, 고전적 취향을 택한다. 그러면서도 오케스트라를 무대 앞에 배치하여 마치 무대 속의 앙상블처럼 설정했는가 하면, 성악가들은 오케스트라 피트와 관객석으로 뛰어 들어가 다양한 동선을 그려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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