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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SSY: LA MER - ABBADO, BARENBOIM, ORMANDY (2DVD)

아티스트 : 클라우디오 아바도,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다니엘 바렌보임, 시카고 심포니, 유진 오르먼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코치시 졸탄(피아노) 
앨범번호 : 2064438
바코드 : 880242644381
발매일 : 2018-03-12
장르 : 클래식

드뷔시 서거 100주년 - 
교향시 ‘바다’와 ‘어린이의 세계’, 두 편의 다큐멘터리 

세 거장이 그린 ‘바다’와 드뷔시의 예술인생을 만나다
두 장으로 구성된 이 영상물은 ‘드뷔시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최고의 영상물이다. [1 디스크]에서 세 지휘자가 교향시 ‘바다’에 일으키는 음악적 물결과 무늬는 제각각이다. 아바도의 침착한 시선과 세공력, 바렌보임의 신비함, 오르먼디의 명확한 주제 부각기법을 비교해가며 감상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28분/영·독·불어·스페인어 자막)는 악보, 공연 실황, 바다의 풍경 등을 통해 ‘바다’의 비밀을 파헤친다. [2 디스크]는 다큐멘터리 ‘음악은 배울 수 없다’이다(74분 분량/영어해설/영·독·불어 자막). 사진과 흑백 영상,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목신의 오후’, 오페라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등을 통해 드뷔시의 예술과 인생을 살펴본다. 피아니스트 코치시 졸탄(1952~2016)가 젊은 날에 남긴 드뷔시 ‘어린이의 세계’의 연주(1991)도 수록되어 있다. 

[보조자료]
 
드뷔시의 서거 100주년을 맞은 2018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은 물론 신보와 기획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홍수 속에서 마니아들은 고민도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교향시 ‘바다’ 공연 실황과 드뷔시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한데 엮인 이 영상물은 이러한 고민에 빠져 있는 마니아들을 위한 희소식 같은 영상물이다. 영상물은 두 장의 디스크로 구성되었다. 

[1 디스크]는 세 공연에 오른 교향시 ‘바다’를 담고 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와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2003년 루체른 페스티벌 실황, 다니엘 바렌보임과 시카고 심포니의 2000년 쾰른 필하모니홀 실황, 유진 오르먼디(1899~1985)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1977년 실황이다. 3명의 전설적인 지휘자가 ‘바다’에 일으키는 음악적 물결과 무늬는 제각각이다. 

아바도가 분열되고 거칠게 움직이는 바다의 인상을 침착한 시선으로 세공하듯 묘사한다면, 바렌보임은 신비함으로 무장시키고, 오르먼디는 곡의 구조를 명징하게 드러내며 스스로 발전되는 각 주제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포착한다. 

[1 디스크]에 수록된 다큐멘터리(28분 분량, 영·독·불어·스페인어 자막)는 피아니스트·작가인 폴 로버츠가 직접 출연하여 드뷔시의 흔적과 악보, 공연 실황, 바다의 풍경 등을 통해 작품의 비밀을 해설한다.

[2 디스크]는 다큐멘터리 ‘음악은 배울 수 없다(Music Cannot Be Learned)’이다(74분 분량, 영어 나레이션, 영·독·불어 자막). 사진과 흑백 영상,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목신의 오후’, 오페라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등을 통해 드뷔시의 예술과 인생을 살펴볼 수 있다.

[2디스크]는 피아니스트 코치시 졸탄(1952~2016)이 젊은 날에 남긴 드뷔시 ‘어린이의 세계’의 연주(1991)로 마무리 된다. 드뷔시가 딸 슈슈에게 줄 선물로 주기 위해 작곡한 여섯 곡의 모음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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