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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HAIKOVSKY: THE SLEEPING BEAUTY 2018

아티스트 : 마리우스 프티파(안무), 프레드릭 애쉬톤·안토니 도웰·크리스토퍼 윌던(보조안무), 코엔 케슬리스(지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마리아넬라 누에즈(오로라 공주), 크리스텐 맥날리(카라보스), 클레어 칼버트(라일락), 바딤 문타기로프(플로리문트 왕자)
앨범번호 : OA1257
바코드 : 809478012573
발매일 : 2018-02-14
장르 : 클래식

2017 로열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기교와 아름다움, 재미와 판타지를 모두 갖춘 공연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티파(1818~1910)가 안무한 명작이자, 차이콥스키(1840~1893)가 음악을 맡은 대작이다. 2017년 2월 로열오페라하우스 실황으로, 로열발레의 수석으로 귀여운 마스크의 소유자 마리아넬라 누에즈의 오로라 공주 역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보여주며, 플로리문트 왕자 역의 바딤 문타기로프와 빼어난 호흡을 자랑하는 프로덕션이다. 3막(37~53트랙)은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지는 장대한 결혼식의 디베르티스망으로 로열발레의 명성과 다양한 무용수들을 만날 수 있는 순간이다. 오케스트라는 135분이라는 장시간 동안 지치지 않는 기색과 경쾌한 춤곡조로 스피커를 울린다. 오디오 감상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작품 소개(5분), 역사(3분 30초), 연습장면(3분 30초)이 수록되어 있다. 

[보조자료]

마리우스 프티파(1818~1910)가 안무하여 1890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1697년 프랑스의 작가 샤를 페로가 쓴 동화를 원작으로,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랫동안 자식이 없던 왕국에 오로라 공주(마리아넬라 누에즈)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왕은 잔치를 벌이는데, 초대 받지 못한 마녀 카라보스(크리스텐 맥날리)는 오로라에게 저주를 내린다. 하지만 요정 라일락(클레어 칼버트)은 언젠가 왕자의 사랑에 의해 눈을 뜰 것이라는 마법을 걸어주고, 100년 후에 플로리문트 왕자(바딤 문타기로프)에 의해 공주는 마법에서 깨어난다. 프티파가 치밀한 구성으로 각 장면을 만들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오리지널 판본에 손을 댄 것은 ‘위험한 명작’으로 평가된다.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2006년에 초연된 로열발레 버전은 영국발레의 전통을 상징하는 프레데릭 애쉬튼(1904~1988)과 아토니 도웰·크리스토퍼 윌던이 약간의 수정을 가한, 정통을 중시하는 버전이다. 이 공연은 2017년 2월 공연 실황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롤로그와 3막 구성이지만, 프롤로그(1~13트랙)가 30여 분에 달하여 사실상 4막에 해당하는 대작이다. 또한 3막(37~53트랙)은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지는 장대한 결혼식의 디베르티스망(여러 춤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부분)으로 로열발레의 명성과 다양한 무용수들을 만날 수 있는 순간이다. 이 대목에는 파랑새, 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동화속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오로라 공주와 플로리문트 왕자의 그랑 파드되가 하이라이트를 찍는다. 로열발레의 수석으로 귀여운 마스크를 지닌 마리아넬라 누에즈의 오로라 공주 역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우아한 폴드브라(팔동작)로 품위있는 춤을 선사한다. 

이 영상물은 차이콥스키의 대작이자 명작을 담고 있는 만큼 연주와 음질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코엔 케슬리스의 지휘로,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는 135분이라는 장시간 동안 지치지 않는 기색과 경쾌한 춤곡조로 스피커를 울린다. 오디오 감상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작품 소개(5분), 역사(3분 30초), 연습장면(3분 30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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