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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NAXOS

COPLAND CONDUCTS COPLAND

아티스트 : 코플랜드(작곡·지휘),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니 굿맨(클라리넷)
앨범번호 : 2110397
바코드 : 747313539758
발매일 : 2018-02-12
장르 : 클래식

‘코플랜드가 지휘한 코플랜드’ 

자신의 대표작을 직접 지휘한 코플랜드를 만나다 
1976년 LA의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음악센터의 실황으로, 코플랜드(1900~1990)의 대표작 5곡을 코플랜드가 직접 지휘하는 기념비적인 영상물이다. 이른바 코플랜드가 ‘지휘’한 의미도 있지만, 작곡가가 직접 ‘선곡’한 의미 역시 져버릴 수 없는 영상물이다. 코플랜드는 런던 심포니·보스턴 심포니를 직접 지휘한 음반을 발매한 적이 있으나, 이 영상물은 노장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평생이 전성기였던 굿맨은 ‘20세기 클래식’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로 자신에게 헌정된 코플랜드의 협주곡을 완성시킨다. 마스터링을 거친 사운드는 현장의 생생한 감흥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보조자료]

아론 코플랜드(1900~1990)의 대표작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지휘봉을 든 이도 그 곡들을 만든 코플랜드이다. 여기에 베니 굿맨(1909~1986)까지 가세하여 자신에게 헌정된 클라리넷 협주곡을 함께 한다. 일석이조가 아니다. 작곡가의 대표작, 지휘 모습, 최고의 협연자까지 만날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 하여도 과언이 아닌 영상물이다. 

영상은 1976년 LA의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음악센터의 실황이다. 코플런드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자신의 작품인 ‘보통 사람들을 위한 팡파르’(1942), ‘엘 살롱 멕시코’(1936), 클라리넷 협주곡(1948), ‘로데오’(1942), ‘텐더랜드’ 모음곡(1954/1958)을 들려준다(*괄호는 작곡/편곡 연도). 평생이 전성기였던 굿맨은 우리에게 영상보단 음반으로 친숙한 연주자. 그런 그는 재즈곡을 연주할 때와 달리 20세기 클래식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굿맨 특유의 유머와 모던함이 느껴진다. 코플런드는 직접 지휘를 한 음반을 발매한 적이 있다. 런던 심포니나 보스턴 심포니과 함께 한 작업들이었는데, 헤리티지(Heritage) 레이블, 레지스(Regis)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이러한 그의 지휘와 해석을 음반이 아닌 영상으로 접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영상물은 충분한 소장 가치를 지닌다. 

이 필름을 마스터링하여 재발매한 낙소스 레이블은 2014년 말부터 영상물 제작과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각지대의 음악가나 자료를 발굴하는 낙소스의 기존 전략이, 이 영상물에서도 돋보인다. 화질은 1976년의 화질이지만, 4대의 카메라들이 음악의 흐름과 지휘에 따라 입체적으로 현장을 담고 있다. 음질은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추천 영상: 코플런드의 음악 세계에 더 다가가려 한다면

제러드 슈워츠(지휘), 올스타 오케스트라 ‘ALL STAR ORCHESTRA-PROGRAMS 9&10 GERSHWIN/ COPLAND’(NAXOS 211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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