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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 MESSA DA REQUIEM - OPERNHAUS ZURICH [한글자막]

아티스트 : 파비오 루이지(지휘),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합창단·발레단, 크리스티안 슈푹(안무), 크라씨미아 스토야노바 (소프라노), 베로니카 시메오니(메조소프라노), 프란체스코 멜리(테너), 게오르크 체펜펠트(베이스)
앨범번호 : ACC20392
바코드 : 4260234831467
발매일 : 2017-11-14
장르 : 클래식

2016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베르디 ‘레퀴엠’ [한글자막]

애도의 음악과 춤, ‘레퀴엠’에서 만나다
 
이탈리아의 애국시인 알레산드로 만초니의 죽음을 애도하던 베르디가 쓴 ‘레퀴엠’은 그의 오페라 ‘돈 카를로’ ‘아이다’ ‘오텔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걸작 중 하나다. 이 영상물은 2016년 12월,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의 ‘레퀴엠’ 실황을 담은 것이다. 36명의 무용수를 비롯하여 4명의 성악가와 취리히오페라하우스의 합창단이 함께 하는 대형 무대로, 크리스티안 슈푹은 이 작품의 모티브를 베르디의 장례행렬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1901년 1월 27일, 87세로 일생을 마친 베르디. 이탈리아 오페라 사상 우뚝 선 이 거장의 죽음을 애도한 20만의 대군중이 행렬에 함께 했다. 지친 자와 그를 위로하며 함께 슬퍼하는 이들과 무용과 움직임이 무대에 가득 하다. 소프라노 크라씨미아 스토야노바와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의 존재는 루이지의 지휘나 슈푹의 춤만큼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슈푹은 2017년 11월 국립발레단의 ‘안나 카레리나’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 그 특유의 고전과 모던의 조화는 ‘레퀴엠’에서도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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