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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BELAIR

BELLINI: I PURITANI (2DVDS)[한글자막]

아티스트 : 에켈리노 피도(지휘), 레알 테아트로 오케스트라·합창단, 에밀리오 사기(연출), 다니엘 비앙코(무대미술), 디아나 담라우(엘비라), 자비에르 카마레나(아르투로), 루도비크 테치에르(리카르도), 니콜라우스 테체(조르조)
앨범번호 : BAC142
바코드 : 3760115301429
발매일 : 2017-10-19
장르 : 클래식

스페인 마드리드 레알 테아트로 실황
벨리니 ‘청교도’ [한글자막]

벨리니 오페라를 위해 태어난 듯한 담라우와 카마레나 
‘청교도’의 매력은 영국 내전의 역사와, 왕당파인 아르투로를 사랑하지만 그와 헨리에타 마리아 여왕의 관계를 오해해 미쳐 버린 의회당원인 여주인공 엘비라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너무나 자연스럽게 엮어낸 것에 있다. 이 영상물은 2016년 7월 스페인 마드리드 레알 테아트로 실황이다. 아르투로 역의 자비에르 카마레나는 고음에 능란해야 하는 벨리니 스타일에 적격이다. 아르투로가 엘비라에게 구애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그대! 오, 사랑하는 이여’는 이 영상물의 백미 중 백미. 담라우는 엘비라가 마침내 미쳐 버리는 장면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그녀의 콜로라투라를 듣고 있으면 짜릿한 전율이 등줄기를 타고 오르내릴 것이다. 3막, 재회하여 오해를 푼 두 사람이 부른 ‘그대를 품에 안으리’가 끝나자 극장 내에는 환호와 박수가 가득 찬다. 지휘자 에벨리노 피도도 오랜 시간 지휘봉을 들지 않고 박수로 가득찬 이 순간을 성악가들에게 돌린다. 해설지에는 1·2·3막에 관한 줄거리(영·프·독)가 담겨 있다. 

[보조자료] 

벨리니는 33년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 파리에서 최후의 걸작으로 남을 ‘청교도’를 완성했다. 사람들은 그에게 또 하나의 ‘노르마’를 기대했지만, 벨리니는 이전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달콤한 멜랑콜리가 가미된 작품을 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던 것이다. 

‘청교도’의 매력은 영국 내전의 역사와, 왕당파인 아르투로를 사랑하지만 그와 헨리에타 마리아 여왕의 관계를 오해해 미쳐 버린 의회당원인 여주인공 엘비라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너무나 자연스럽게 엮어낸 것에 있다. 

2016년 7월 스페인 마드리드 레알 테아트로 실황이다. 아르투로 역의 자비에르 카마레나는 고음에 능란한 테너를 요구하는 벨리니 스타일에 적격이다. 그는 하이 F의 고음까지 불러야 하는 고난도의 아르투로 역을 능숙히 소화해낸다. 아르투로가 엘비라에게 구애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그대! 오, 사랑하는 이여’는 이 영상물의 백미 중 백미. 담라우는 엘비라가 마침내 미쳐 버리는 장면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그녀의 콜로라투라를 듣고 있으면 짜릿한 전율이 등줄기를 타고 오르내릴 것이다.

3막, 도피하던 아르투로는 한 번이라도 엘비라를 다시 만나고 싶어 요새 쪽으로 몰래 다가와서, 엘비라와 함께 부르던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아르투로를 본 엘비라는 금방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아르투로가 여왕을 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자 엘비라는 이를 납득하고 재회의 기쁨을 노래한다. 두 사람이 부른 ‘그대를 품에 안으리’가 끝나자 극장 내에는 환호와 박수가 가득 찬다. 최고의 호흡! 마치 영상물은 이 순간을 간직하려는 듯이 극장 밖으로 중계되는 스크린을 비추고, 환호하는 관객석을 비춘다. 최고의 순간이다. 지휘자 에벨리노 피도도 오랜 시간 지휘봉을 들지 않고 박수로 가득 찬 이 순간을 성악가들에게 돌린다. 

형장으로 끌려가는 아르투로를 바라보며 고통 받는 엘비라(담라우), 아르투로(카마레나), 리카르도(루도비크 테치에르), 조르조(니콜라우스 테체)가 함께 하는 4중창 ‘버림받은 줄 알고 있는 가여운 그대여’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하모니를 보여준다. 해설지에는 1·2·3막에 관한 줄거리(영·프·독)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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