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2-922-0100
  • aulos@aulosmusic.co.kr
BLU-RAY DYNAMIC

[BD]BELLINI: NORMA - MICHELE GAMBA [한글자막]

아티스트 : 마리아 호세 시리(노르마), 소니아 잔나시(아달지사), 루벤스 펠리차리(폴리오네), 니콜라 울리비에리(오로베소), 미쉘 감바(지휘), 마르셰 레지오날레 폰다치오네 오케스트라, 루이지 디 간지·우고 지아코마치(연출)
앨범번호 : 57768
바코드 : 8007144577681
발매일 : 2017-10-12
장르 : 클래식

2016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
벨리니 '노르마' [한글자막]

초대형 야외극장 위의 '노르마'와 새로운 목소리의 마리아 호세 시리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스테리오(Sferisterio) 야외극장에 오른 공연으로 2016년 7·8월 공연 실황이다. 먼저, 이 영상물은 야외 오페라의 독특한 분위기와 거대한 공간이 주는 규모감과 압도미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적극 권한다. 간지와 지아코마치의 공동연출은 한 여인이 또 다른 시공간으로 건너가는 분위기로 막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원작이 기원전 50년 경 로마제국 관할 하의 고대 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무대와 소품 역시 이러한 고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도록 세팅했다. 타이틀 롤은 우루과이 출신의 소프라노 마리아 호세 시리. 지난 2016년 12월, 푸치니의 '나비부인'이 1세기 만에 원본 그대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공연될 때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된 인물이다. '노르마' 공연에서 그녀는 동선을 아끼며, 과감한 연기보다는 노래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노르마와 아달지사가 부르는 정교한 이중창 '들어보세요, 노르마'와 '혼자 신전에 있을 때'에선 아달지사 역의 소니아 잔나시의 목소리에 눈뜨게 된다. 깊고 영롱한 소리다. 

[보조자료]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에 오른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를 담은 영상물로, 2016년 7·8월 공연 실황이다. 먼저, 이 영상물은 야외 오페라의 독특한 분위기와 거대한 공간이 주는 규모감과 압도미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의 중심도시인 마체타라에서 매해 여름에 열린다. 1921년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는 영상에 나오는 스페리스테리오(Sferisterio) 야외극장. 1820년경부터 운동경기장으로 사용되던 곳이 현재 3,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이 된 것이다. 야외극장이지만 배우들은 마이크를 착용하지 않는다. 카메라는 관객을 압도하는 사이즈의 무대와 성악가의 표정을 디테일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프로덕션으로 인해 오페라 연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루이지 디 간지와 우고 지아코마치의 공동연출은 한 여인이 또 다른 시공간으로 건너가는 분위기로 막을 연다. 그 뒤에 이어지는 무대는 원작이 기원전 50년 경 로마제국 관할 하의 고대 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무대와 소품 역시 이러한 고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도록 세팅했다. 

1813년 밀라노의 라 스칼라에서 초연된 '노르마'는 벨칸토 오페라의 최고봉으로 대사와 노래의 융합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타이틀 롤은 우루과이 출신의 소프라노 마리아 호세 시리이다. 그녀는 지난 2016년 12월, 푸치니의 '나비부인'이 1세기 만에 원본 그대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공연될 때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인물. '노르마' 무대에서 그녀는 동선을 아끼며, 과감한 연기보다는 노래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리아 '정결한 여신'과 '배신당한 마음'을 능숙히 소화한다. 특히 노르마와 아달지사가 부르는 정교한 두 개의 이중창 '들어보세요, 노르마'와 '혼자 신전에 있을 때'에서 아달지사 역의 소니아 잔나시의 목소리는 깊고 영롱하다.

Related Albums

Subscribe on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