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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CINI: LA BOHEME - TEATRO REGIO TORINO [한글자막]

아티스트 : 지안드레아 노세다(지휘), 테아트로 레지오 오케스트라·합창단·어린이 합창단·베르디 음악원 합창단, 알렉스 올레(연출), 알퐁스 플로흐(무대디자인), 이리나 룽구(미미), 조르지오 베르루기(로돌포), 마시모 카발레티(마르첼로), 켈리보즐 붹송(무제타)
앨범번호 : 742608
바코드 : 814337014261
발매일 : 2017-09-01
장르 : 클래식

푸치니 ‘라 보엠’ 초연 120주년 기념작  
테아트로 레지오의 ‘라 보엠’  [한글자막]

해피 버스데이! 120살의 ‘라 보엠’ 
푸치니의 ‘라 보엠’이 초연된 때와 장소는 1896년 2월 1일, 이탈리아의 북부 토리노에 위치한 테아트로 레지오이다. 이 영상물은 ‘라 보엠’ 초연 120주년 기념하기 위해 테아트로 레지오가 제작·공연한 실황(2016년 10월)을 담고 있다. 연출은 스페인의 전위예술 그룹 라 푸라 델스 바우스(La Fura dels Baus)의 알렉스 올레가 맡았다. 이 프로덕션을 통해 오페라 연출계에 입봉한 그는 도시 외곽의 작업실과 누추한 거리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주인공들은 청바지와 가죽 재킷, 후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노세다의 지휘는 푸치니 특유의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이끌고 받쳐준다. 내한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미미 역의 소프라노 이리나 룽구, 로돌포 역의 조르지오 베르루기는 ‘라 보엠’의 120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목소리로 전혀 손색이 없다. 

[보조자료]

푸치니의 ‘라 보엠’이 초연된 때와 장소는 1896년 2월 1일, 이탈리아 테아트로 레지오이다. 이 영상물은 ‘라 보엠’ 초연 120주년 기념하기 위해 테아트로 레지오가 제작·공연한 실황(2016년 10월)이다. 

파리의 라틴 지구 다락방에서 시인 로돌포(조르지오 베르루기)와 그의 친구들은 가난하지만 즐겁게 살아간다. 그러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로돌포는 촛불을 빌리러 온 이웃집 미미(이리나 룽구)와 우연히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지고 마르첼로(마시모 카발레티)는 옛 연인이었던 무제타(켈리보즐 붹송)와 재회한다. 그러던 중 미미의 폐병 증상이 점점 악화되고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괴로워하던 미미와 로돌포는 결국 헤어지게 된다. 

연출은 스페인의 전위예술 그룹인 라 푸라 델스 바우스(La Fura dels Baus)의 알렉스 올레가 맡았다. 연주는 지안드레아 노세다가 이끄는 테아트로 레지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라 보엠’을 통해 오페라 연출계에 입봉한 알렉스 올레는 ‘라 보엠’의 서사를 무대가 아닌 일상 속에 풀어 놓은 것 같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 델라 세라’로부터 ‘이것은 극장이며, 삶이고, 열정 그 자체이다’라는 평을 들었던 만큼 그는 사실주의 기법에 입각해있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과 누추한 거리가 무대의 전부다. 주인공들도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즐겨 입는 청재킷과 청바지, 가죽재킷과 후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간소한 무대를 통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음악적 완성도가 높다. 노세다의 지휘는 교향곡을 작곡했어도 성공했을 법한 푸치니의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출연진들의 목소리를 받쳐준다.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라 트라비아타’ 등의 무대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미미 역의 소프라노 이리나 룽구는 사랑에 빠진 여인에서 비극의 주인공으로의 흐름을 고품격 음색으로 그려낸다. 로돌포 역의 조르지오 베르루기는 ‘세련된 뉘앙스로 빛나는 음색을 그렸다(‘라 스탐파’)는 평처럼 빛나는 음색으로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를 선사한다. 

112분 분량으로 자막은 한국어·독일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일본어로 되어 있다. 

 

함께 하면 좋은 영상물

- 토레 델 라고의 2014 푸치니 페스티벌 ‘라 보엠’(Blu-ray Cmajor 736204) : 다니엘라 드세(미미), 파비오 아르밀리아토(로돌포), 발레리오 갈리(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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