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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KNER: SYMPHONY NO.6-THIELEMANN

아티스트 :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앨범번호 : 738208
바코드 : 814337013820
발매일 : 2017-01-25
장르 : 클래식

2015년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극장의 브루크너 교향곡 6번 실황

브루크너 해석의 황태자 틸레만의 교향곡 6번 
2015년 9월,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극장 실황 영상물이다. 유니텔 클라시카를 통해 틸레만은 뮌헨 필과 브루크너 교향곡 4번·7번은 물론, 2012년에 취임한 469년 전통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교향곡 4번·5번·8번·9번을 쏟아내고 있다. 브루크너의 세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는 틸레만의 자세는 너무나도 훌륭하다. 푸르트벵글러, 클렘페러 등의 독일계 지휘자들이 남긴 유산의 무게를 지고 묵묵히 나아가는 후예의 브루크너가 궁금하거나, 이미 이 시리즈에 도취되어 있는 이들에게 서슴없이 추천하고 싶은 영상물이다. 

[보조자료]
2015년 9월, 독일 젬퍼 오페라극장 실황 영상물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하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연주한 브루크너(1824~1896)의 교향곡 6번이다. 

1548년 창단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베버·바그너에 이어 20세기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67년간 음악감독을 맡은, 이른바 '살아있는 서양음악사'로 불리는 악단이다. 2012년부터 독일 정신의 계승자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수석지휘자로 취임해 469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스 리히터부터 푸르트벵글러, 오토 클렘페러 등 독일계 지휘자가 연주하는 독일악단의 특정 사운드가 틸레만에게서도 들린다. 1악장 마에스토소는 시종 흐트러짐이 없을 정도로 강건하면서도 유연하고(16:00), 2악장 아다지오는 정성스러울 정도로 부드럽고(17:58), 3악장 스케르초는 차분하면서도 진취적이고(8:27), 4악장 피날레는 화려한 외형적 효과를 노리면서도 알차다(14:32). 이처럼 브루크너의 음악 세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는 틸레만의 자세는 훌륭하다.

유니텔 클라시카를 통하여 틸레만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7번(뮌헨 필), 4번·5번·8번·9번(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등을 쏟아내고 있다. 연주마다 극장의 컨디션과 시차가 있지만 틸레만은 안정적이고 균일한 소리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의 변치 않는 해석과 꿋꿋한 자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 영상물을 적극 권한다.

음악과 영상의 조화도 일품. 특히 관악 독주의 시작을 잡아내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재빠르며 영상에 더욱더 집중하게 한다. PCM스테레오/DTS 5.0/서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오디오 옵션. 틸레만과 단원들의 땀방울은 물론 젬퍼 오페라극장의 관객석에 앉아 듣는 듯한 생생한 울림을 고스란히 재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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