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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EV PIANO RECITAL AT THE ROYAL CONCERTGEBOUW

아티스트 : 데니스 마추예프(피아노)
앨범번호 : 3075408
바코드 : 880242754080
발매일 : 2016-08-09
장르 : 클래식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에서의 데니스 마추예프

러시아의 거인, 마추예프의 첫 리사이틀 영상
건반 위의 거인으로 불리며 21세기 최고의 러시아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데니스 마추예프. 그는 장신의 거구답게 지금까지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압도적인 위압감과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테크닉, 인간의 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스피드와 지구력, 다이내믹을 구사하는 괴물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명성에 비하여 영상물은 거의 없었는데, 이 2015년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에서의 솔로 리사이틀 실황을 처음으로 발매하며 그 경이로운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차이콥스키의 사계, 슈만의 크라이슐레리아나,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등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리아도프의 뮤직 스너프박스, 차이콥스키의 메디테이션, 스크리아빈의 연습곡 Op.8 No.12, 자작곡인 재즈 즉흥곡으로 이어지는 앙코르까지 피아노 연주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Liadov : A Musical Snuffbox, Op. 32
Schumann : Kreisleriana, Op. 16
Scriabin : Etude Op. 8 No. 12 in D sharp minor
Sibelius : Etude, Op. 76, No. 2
Stravinsky : Three Movements from Petrushka
Tchaikovsky : The Seasons, Op. 37b
Tchaikovsky :Meditation (No. 5 from Morceaux, Op. 72)
plus : Matsuev jazz-improvisation 5:10

Live from the Royal Concertgebouw, Amsterdam, 11 October 2015, directed by Sebastien Glas

Picture format: 16:9 - NTSC
Sound format: PCM Stereo
Region code: 0 (worldwide)
Running time: 105 mins
Production: 2015

[보조자료]
건반 위의 거인으로 불리며 21세기 최고의 러시아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데니스 마추예프. 그는 장신의 거구답게 지금까지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압도적인 위압감과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테크닉, 인간의 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스피드와 지구력을 구사하며 러시아 레퍼토리에 있어서 전혀 새로운 영광의 금자탑을 쌓아가고 있다. 그가 게르기예프와 협연을 할 때 보여준 신기막측한 스케일과 총알만큼 빠른 스피드, 그 안에서도 강건한 구조와 디테일한 표현력, 여기에 피아노 현이 끊어지는 듯 천둥처럼 쏟아지는 막강한 포르티시시시모와 강철보다도 더 단단하게 느껴지는 러시아적인 터치 등등, 러시아 협주곡들에 있어서 그는 음악의 청각적 이해를 넘어서는 육체의 전율적인 경험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명성에 비하여 영상물은 거의 없었는데, 이 2015년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에서의 솔로 리사이틀 실황을 처음으로 발매하며 그 경이로운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차이콥스키의 사계, 슈만의 크라이슐레리아나,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로 이어진 메인 프로그램에서 그는 자신만의 서정성과 독자적인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해석가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산한다. 특히 페트루슈카의 엄청난 다이내믹과 날카로운 리듬, 너무나 러시아적인 색채와 비장미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듣노라면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이 작품을 마추예프만큼 스펙타클하게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이후 앙코르에서도 그의 매력발산은 멈추지 않는다.

진정한 피아노의 거장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으로 점철되어 있는 리아도프의 뮤지컬 스너프박스를 비롯하여 차이콥스키의 메디테이션, 호로비츠의 연주 이후 가장 충격적인 연주력이 빛을 발하는 스크리아빈의 연습곡 Op.8 No.12 등등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마추예프의 장기이기도 한 재즈 즉흥곡이 펼쳐진다. 강렬한 에너지와 화려한 테크닉,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즉흥곡이 끝난 뒤 무대 위에는 십자포화가 쏟아진 듯한 자욱한 포연이 흘러나오며 청중을 황홀경에 이르게끔 한다. 피아노 매니아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음반으로서 화질과 음질 모두 완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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