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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DYNAMIC

[BD]DONIZETTI: ROBERTO DEVEREUX-FRANCESCO LANZILLOTTA [한글자막]

아티스트 : 프란체스코 란칠로타(지휘)/ 카를로 펠리체 극장 오케스트라&합창단/ 알폰소 안토니오(연출)/ 잔루카 팔라시(의상)/ 마리엘라 데비아(엘리자베스 여왕)/ 소냐 가나시(사라)/ 스테판 포프(로베르토 데브뢰)/ 김만수(노팅엄 경)
앨범번호 : 57755
바코드 : 8007144577551
발매일 : 2016-10-25
장르 : 클래식

이탈리아 카를로 펠리체 극장의 도니제티 '로베르토 데브뢰' [한글자막]

성악가들의 완벽한 호흡과 시각적 감각이 녹아든 1080i60 초고화질 오페라 
2016년 3월 20~24일, 이탈리아 제노바에 위치한 카를로 펠리체 극장 실황 영상물이다. 안토니오치의 연출은 팔라시의 화려한 의상과 함께 화려한 16세기 궁궐문화를 무대에 펼쳐놓는다. 로베르토 데브뢰 역의 스테판 포프를 비롯하여 노장의 소프라노 데비아, 노팅엄 경 역의 한국인 바리톤 김만수, 메조소프라노 소냐 가나시 등의 2중창과 3중창은 이 프로덕션과 영상물의 진가를 높여준다. 초고화질 영상과 오디오 옵션은 그들의 목소리와 오페라극장의 울림을 생생히 그려낸다. 한국·이탈리아·독일·프랑스·일본·영어 자막을 갖추었다. 

[보조자료]
도니제티의 57번째 오페라로서 1837년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된 '로베르토 드브뢰'는 그의 '여왕 3부작'으로 불리는 오페라 중 스케일이 가장 작지만 음악적인 풍요로움과 드라마적인 긴밀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도니제티의 명작들에 가려져 자주 연주되진 않지만 가끔 새로운 연출을 입고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로베르토 드브뢰. 그는 사라와 사랑하는 관계였다. 하지만 사라는 로베르토가 전쟁에 출정한 후 여왕의 권유에 의해 노팅엄 경과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로베르토가 여왕의 총애를 받고 승승장구하자 그를 질시하는 귀족들이 반역죄를 그를 몰아간다. 그러나 여왕은 로베르토가 자기 외에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품으면서 반역죄는 살려줄 수 있지만 변심은 용서하지 않겠노라 경고한다. 여왕에게 배척당한 로베르토는 무리하게 정치적 쿠데타를 시도한다. 런던을 장악하고 여왕을 폐위시키려 한다. 하지만 음모는 사전에 발간된다. 결국 그는 체포되어 처형된다. 

이 영상물은 2016년 3월 20~24일, 이탈리아 제노바에 위치한 카를로 펠리체 극장 실황이다. 16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대부분의 연출가들이 현대적 실험보다, 시대를 고증·복원한 기법에 중심을 두는 경우가 많다. 연출가 알폰소 안토니오치 역시 이 대열에 합류하며 잔루카 팔라시의 의상과 함께 화려한 16세기의 궁궐문화를 무대에 펼쳐놓는다. 

엘리자베스 여왕 역은 노장의 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아, 노팅엄 경은 바리톤 김만수, 사라 역은 메조소프라노 소냐 가나시, 로베르토 데브뢰는 테너 스테판 포프가 맡았다. 1막·3막에 등장하는 여왕의 엄청난 카바티나와 카발레타에서 데비아가 뿜어내는 위엄에 찬 카리스마는 눈이 부시다. 포프가 부르는 1막의 2중창, 3막 2장의 런던탑에서 부르는 아리아를 듣고 있자니 그가 왜 이 시대의 로맨틱 테너로 각광받는지 알게 된다. 이 밖에 2막 마지막에 여왕, 로베르토, 노팅엄의 드라마틱한 3중창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하다. 

1080i60의 초고화질 영상, PCM스테레오2.0/DST-HD 마스터 오디오5.1의 오디오 옵션은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오페라극장의 울림을 생생히 그려낸다. 한국·이탈리아·독일·프랑스·일본·영어 자막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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