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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ACAPO

SCHUBERT,BRUCKNER: SYMPHONY NO.7 - HERBERT BLOMSTEDT

아티스트 : 덴마크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지휘)
앨범번호 : 2110416
바코드 : 747313541652
발매일 : 2016-08-03
장르 : 클래식

슈베르트: 교향곡 7번 '미완성',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온화한 카리스마, 블롬슈테트의 슈베르트와 브루크너
스웨덴 출신의 거장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의 흔치 않은 교향곡 영상물이 출시되었다. 2007년 10월 14일 80세를 맞이하여 덴마크 내셔널 심포니와 함께 덴마크 로스킬드 카테드랄에서 가진 실황으로서 자신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두 개의 7번 교향곡, 즉 슈베르트 교향곡 7번 '미완성'과 브루크너 교향곡 7번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블롬슈테트는 과하지 않지만 대단히 정확한 제스추어와 음악 그 자체에 헌신하는 겸허한 태도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농밀한 사운드와 강건하면서도 몹시 유려한 구조미, 비할 바 없는 숭고함과 처연함을 넘어서는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발산해낸다. 더불어 금관 솔로나 현악군 유니즌이 등장할 때 도드라지는 높은 천장을 가진 성당의 홀톤이 아주 아름답게 마이크에 포착되었다.

Bruckner: Symphony No. 7 in E Major (edited by L. Nowak, 1954)
Schubert: Symphony No. 8 in B minor, D759 'Unfinished'
Danis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Herbert Blomstedt

Bonus material: Interview with Herbert Blomstedt (English, German and Danish subtitles)
Menu language: English
Booklet notes: in English, German and Danish
Sound formats: Stereo, Dolby Digital 5.1, DTS 5.1
Running time: 187 min.
DVD 9 / NTSC / 16:9 / Region code: 0
Recorded in High Definition

[보조자료]
스웨덴 출신의 거장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의 흔치 않은 교향곡 영상물이 출시되었다. 1927년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스웨덴 부모 밑에서 태어난 블롬슈테트는 유아기에 스웨덴으로 이주했고 이후 스톡홀름 로열 칼리지와 다름슈타트에서 수학하며 음악공부를 이어나갔다. 파울 자허, 이고르 마르케비치, 장 모렐, 레너스 번스타인 등등을 사사하며 지휘자로서 실력을 쌓은 그는 1953년 쿠세비츠키 콩쿨과 1955년 잘츠부르크 지휘 컴퍼티션에서 우승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이후 노르퀘핑 심포니(1954~1962)와 덴마크 내셔널 심포니(1967~1977),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1977~1982),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1975~1985), 샌 프란시스코 심포니(1985~1995), 북독일 라디오 심포니(1996~1998),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1998~2005)의 음악감독을 거친, 그야말로 우리 시대의 살아있는 지휘의 거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한국나이로 90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는 활발한 지휘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인류역사상 최장수 현역 지휘자로 기록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그가 2007년 10월 14일 80세를 맞이하여 자신의 옛 전우인 덴마크 내셔널 심포니와 함께 덴마크 로스킬드 카테드랄에서 연주회를 가졌는데, 이 DVD에는 바로 그 날의 실황이 담겨 있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두 개의 7번 교향곡, 즉 슈베르트 교향곡 7번 '미완성'과 브루크너 교향곡 7번으로 프로그램을 꾸민 이 날의 연주회. 블롬슈테트는 과하지 않지만 대단히 정확한 제스추어와 음악 그 자체에 헌신하는 겸허한 태도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농밀한 사운드와 강건하면서도 몹시 유려한 구조미, 비할 바 없는 숭고함과 처연함을 넘어서는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발산해낸다. 금관 솔로나 현악군 유니즌이 등장할 때 도드라지는 성당의 홀톤이 아주 아름답게 마이크에 포착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범상치 않은 기량와 탁월한 앙상블이 듣는 이의 영혼을 고양시킨다. 더불어 지휘자의 인터뷰 영상물이 보너스 트랙으로 첨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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