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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BELAIR

[BD]MACMILLAN'S: L'HISTOIRE DE MANON

아티스트 : 오를리 듀퐁(마농 레스코)/ 로베르토 볼레(데 그리외)/ 스테판 뷔용(레스코)/ 벤자민 페슈(귀요 모르폰텐)/ 아드리안 에뢰드(페터)/ 야니나 베흘르(게르트루드)/ 다이엘라 진드람, 일레아나 톤카(그레텔)/ 미카엘라 슈스터(마녀)/ 비너 필하모니커/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앨범번호 : BAC435
바코드 : 3760115304352
발매일 : 2016-10-11
장르 : 클래식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한글자막]
파리 국립오페라발레의 케네스 맥밀란 '마농 이야기'

프랑스 최고의 발레리나 오를리 듀퐁의 은퇴작
2015년 5월 18일 파리 가르니에 실황. 파리 국립오페라 발레의 수석무용수 오렐리 듀퐁의 고별 무대인 케네스 맥밀란의 '마농 이야기'다. 쥘 마스네 특유의 낭만적인 음악이 흐르고, 한 여인의 굴곡 많은 삶을 시작부터 끝까지 담은 이 작품은 20여 년 동안 간판무용수로 활동해온 듀퐁의 기교와 노련미를 모두 다 담을 수 있는 듀퐁만의, 듀퐁을 위한 작품처럼 느껴진다. 125분 공연영상 뒤에 듀퐁의 은퇴 인터뷰가 담겼다. 자막은 영어와 프랑스어. 

[보조자료]
파리 국립오페라 발레의 수석무용수 오렐리 듀퐁의 고별 무대를 담은 영상물로, 2015년 5월 18일 파리 가르니에 실황이다. 이 작품은 '르 몽드'지로부터 "온몸에 전기가 오르는 것 같았다. 작품에 매료되어 신경이 모두 곤두설 정도였다. 주인공들의 놀라운 춤과 표현을 보면서 닭살이 돋았다"는 찬사를 들었다.

42세의 듀퐁이 은퇴작으로 케네스 맥밀란의 '마농 이야기'를 선택한 이유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전설이 된 안무가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지극히 프랑스적인 소재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쥘 마스네의 곡으로 구성되었고, 무엇보다 한 여인의 굴곡 많은 삶을 시작부터 끝까지 한 무대에서 보여준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만큼 발레리나로서의 경력을 마무리하기 좋은 작품도 없을 것이다. 클래식과 모던함의 매력을 껴안으면서도 표현의 자유로움이 있는 이 작품은 20여 년 동안 간판 무용수였던 듀퐁의 폭넓은 레퍼토리와 노련미, 연기력을 단 한번에 보여주기에 적합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마농 이야기'는 1974년에 영국계 안무가 케네스 맥밀란(1929~1992)에 의해 탄생한 작품이다. 마스네의 음악은 처음부터 발레를 염두에 두고 창작한 것이 아니라 1867년부터 1910년까지 작곡된 곡 중에서 여러 곡을 편곡해서 사용한다. 색채감을 고스란히 살린 영상에 PCM스테레오/돌비 디지털 5.0으로 현장의 음향을 생생하게 전한다. 

125분 공연영상 뒤에 듀퐁과 나눈 약 10분짜리 인터뷰영상이 수록되었다. 발레단에서 본인은 '할머니'라며 은퇴 소감을 전하는 인터뷰를 통해 나이로 인하여 활동이 제한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서도 꼬집기도 한다 자막은 영어와 프랑스어. 관객의 박수와 환호를 받는 마지막 장면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 발레리나의 이별과 새로운 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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