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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WAGNER: THE BAYREUTH EDITION [8BD FOR 2.5]

앨범번호 : OABD7184
바코드 : 809478071846
발매일 : 2015-10-21
장르 : 클래식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오페라에디션 SPECIAL PRICE [8BD FOR 2.5]
1)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한글자막]
2) 탄호이저 [한글자막]
3) 로엔그린
4) 발퀴레
5) 트리스탄과 이졸데
6)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 축제 역사에 길이 남을 6개 걸작 오페라 프로덕션
* 고화질 HD 와이드스크린과 서라운드 사운드
* 독일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바그너 오페라의 고향 바이로이트, 서로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6개의 오페라

1876년 개막이후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오페라 프로덕션의 대명사가 된 바이로이트 축제!
오리지널 세팅, 창의적 프로덕션, 뛰어난 음향으로 유명한 바이로이트 축제는, 지속적인 혁신과 새로운 인재의 후원으로 해가 갈수록 그 명성을 더욱 공공히 하고 있으며, 금번 출시된 6개의 오페라 역시 그 전통을 고스란히 잇고 있다. 논란을 불러온 얀 필립 글로거 감독, 크리스티안 틸레만 지휘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거대한 실험 무대를 선보인 세바스티안 바움가르텐 감독, 악셀 코버 지휘의 "탄호이저", 뛰어난 퍼포먼스로 언론의 극찬을 받은 떠오르는 신예 성악가 요한 보타, 에디트 할러의 "발퀴레", 전통적인 표현을 벗어나 1950년대 공산주의 시대 접견실 같은 사이코드라마 분위기를 파격적으로 연출한 크리스토퍼 마르탈러 감독의 낭만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카타리나 바그너 감독의 스펙타클한 데뷔 무대로 <오페라 캐나다>의 극찬을 받은 "뉘른베르그의 명가수". 독일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바그너 오페라의 고향 바이로이트, 서로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6개의 오페라 고화질 HD 와이드스크린과 서라운드 사운드.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한글자막]
사무엘 윤(화란인)/ 리카르다 메르베트(젠타)/ 프란츠 요제프 젤리히(달란트)/ 토미슬라프 무젝(에릭) 외/ 크리스티안 틸레만/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바이로이트의 새로운 별로 등극한 사무엘 윤과 거장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만남
2013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던 <방황하는 화란인>이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이 무대가 우리에게 있어서 더 한층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것은, 타이틀 롤을 열연한 이가 다름 아닌 우리의 자랑스러운 베이스 사무엘 윤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와 산업화로 인해 인간 본연의 가치가 폄하되고 있는 현대의 모습(달란트는 속물 자본가로 표현되며, 젠타와 친구들은 선풍기 공장의 직공으로 모습을 바꾸었다.)을 비판적으로 이 오페라를 통해 담아낸 얀 필립 글로거의 본 프로덕션은 2012년 바이로이트에서 처음 공개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듬해 있었던 본 공연은 이전 해에 비해서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낳았다. 원래 이 배역에 캐스팅되었던 에브게니 니키틴이 불미스런 일로 도중하차하면서 사무엘 윤이 급하게 대타로 나선 공연이었지만,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안정적인 가창으로 까다로운 바이로이트의 바그네리언들의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바이로이트의 새로운 군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명불허전의 강력한 연주를 들려준다.
(OpusArte Blu-ray OABD7147D)

 

*바그너: 탄호이저 [한글자막]
토르스텐 케를(탄호이저)/ 카밀라 닐룬드(엘리자베트)/ 마르쿠스 아이헤(볼프람)/ 연광철(헤르만)/ 로타르 오디니우스(발터) 외/ 악셀 코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생경한 무대 컨셉에도 불구하고 강한 저력을 발휘한 연광철의 자랑스러운 활약상
과거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통해 제작된 오페라 영상물들은 공연실황이 아닌 드레스 리허설을 촬영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 OpusArte에서는 페스티벌 주최측과의 긴밀한 협조와 무선 카메라와 같은 최신 기술의 도움을 통해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고스란히 포착된 실제 공연실황들을 연이어 영상물로 출시하고 있다. 제바스티안 바움가르텐이 연출한 <탄호이저>는 2011년에 처음 공개되었으나, 아주 먼 미래에 유전자가 변형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생경한 무대 컨셉이 객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었다. 지휘자와 일부 출연진이 교체되는 진통을 거치면서 이 프로덕션은 예정보다 이른 2014년에 마무리되었는데, 본 영상물에는 바로 그 마지막 해인 2014년의 공연실황이 수록되었다. 난해한 연출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지휘자 악셀 코버와 토르스텐 케를, 카밀라 닐룬드 등이 중심이 되어서 빚어낸 음악적인 성과만큼은 크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헤르만 영주를 맡은 연광철에 대한 객석의 열렬한 반응은 이 위대한 음악축제에서 그가 차지하는 큰 비중을 실감하게 해준다.
(OpusArte 2Blu-ray OABD7171D)

 

바그너: 로엔그린
클라우스 프로리안 포그트(로엔그린)/ 아네테 다슈(엘자)/ 페트라 랑(오르투르트)/ 유카 라실라이넨(텔라문트)/ 게오르크 체펜펠트(하인리히)/ 사무엘 윤(전령) 외/ 안드리스 넬손스/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바그네리언들의 성지인 바이로이트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담은 최신 영상물
2011년 바이로이트를 열광케 만들었던 화제의 프로덕션이 최고 품질의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독일을 대표하는 원로 연출가 한스 노이엔펠즈의 이 프로덕션은 2010년 처음 바이로이트에 공개되었을 당시, 쥐로 분장한 합창단과 털 빠진 기괴한 백조, 그리고 충격 그 자체인 마지막 피날레 장면으로 많은 바그네리언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었다. 이듬해에 재현된 무대를 담은 본 영상은 보다 음악적으로 원숙해진 가수진의 열창이 더해짐으로써, 이 시대 최고 수준의 바그너 오페라 프로덕션을 가정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명실상부한 현존 최고의 로엔그린 클라우스 플로리안 포그트가 들려주는 서정성과 영웅성을 겸비한 가창, 엘자의 불안한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한 아네테 다쉬의 열연에 더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베이스 사무엘 윤(윤태현)이 왕의 전령 역할을 당당하게 연기하였다. OpusArte는 원격으로 조정되는 첨단 무인 카메라를 활용함으로써, 드레스리허설이 아닌 공연실황 그 자체를 영상물로 출시해오고 있는데, 전곡이 마무리된 이후 축제극장을 가득 울리는 바그네리언들의 우렁찬 포효만으로도 격한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OpusArte Blu-ray OABD7103)

 

바그너: 발퀴레
알베르트 도멘(보탄)/ 요한 보타(지그문트)/ 에디트 할러(지글린데)/ 린다 왓슨(브륀힐데)/ 연광철(훈딩)/ 미호코 후지무라(프리카) 외/ 크리슈티안 틸레만/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바이로이트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최신 영상물
자타가 공인하는 게르만 마에스트로의 적통 크리슈티안 틸레만은 바그네리안들의 성지인 바이로이트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들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독일의 극작가 겸 연출가 탄크레트 도르스트와 더불어 2006년부터 다섯 시즌 동안 '니벨룽의 반지' 프로덕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본 영상물은 그중 2010년 여름에 있었던 발퀴레의 공연실황(드레스 리허설이 아닌)을 담고 있다. 바이로이트의 최신 '링' 프로덕션의 단편을 안방에서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베이스바리톤 연광철이 훈딩으로 맹활약하는 모습 또한 만날 수 있다. 전설 속의 신들이 현실세계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모티브로 삼은 도르스트의 현대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연출과 틸레만이 빚어낸 강력한 사운드, 요한 보타, 알베르트 도멘, 린다 왓슨, 연광철 등의 이시대를 대표하는 바그너 가수들의 열창을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로 수록하였다.
(OpusArte Blu-ray OABD7081D)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로버트 딘 스미스 (트리스탄)/ 이레네 테오린 (이졸데)/ 페터 슈나이더 (지휘) 

바그너의 성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2009년 개막 프로덕션
바그너는 바이에른의 젊은 국왕 루트비히 2세의 후원을 받아 바이로이트에 자신만의 오페라를 공연하는 극장을 지었고 지금도 이곳은 여름마다 페스티벌이 열려 전 세계 바그네리안이 찾는 일종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그 음악적 수준이야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각 프로덕션의 연출은 향후 오페라 연출계의 흐름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수준 높고 실험적인 도전이 많은데, 2009년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크리스토프 마르탈러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도 그러하다. 시니컬한 풍자가인 스위스 출신의 마르탈러는 이 '에로스와 죽음의 오페라'를 점점 땅 밑으로 꺼져 들어가는 '느린 침몰'로 묘사했다. 각 막의 무대는 기본적으로 같지만 막이 진행될수록 무대가 아래층으로 내려가 3막은 지하실로 꾸민 것이다. 막마다 주인공의 의상과 분장도 완전히 바꾸어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그 유명한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은 그 어떤 연출보다도 인상적으로 처리되었다. 바그너 테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국의 로버트 딘 스미스(트리스탄), 바그너 소프라노의 산실인 스웨덴의 이레네 테오린(이졸데)가 운명적인 비극의 주인공을 노래하고 바그너의 대가인 거장 페터 슈나이더가 지휘한다.
(OpusArte 2Blu-ray OABD7067D)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프란츠 하블라타(작스)/ 클라우스 플로리안 포그트(발터)/ 미카엘 폴레(베크메서)/ 미카엘라 카우네(에파)/ 아르투르 코른(포크너) 외/ 제바슈티안 바이글/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증조할아버지의 대작을 맘껏 비틀어 놓은 카타리나 바그너의 바이로이트 데뷔작
2008년의 '마이스터징거' 실황은 두 가지 면에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역사에 큰 이정표가 되었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증손녀인 카타리나의 바이로이트 데뷔 프로덕션이라는 점과 더불어, 드레스리허설이 아닌 실제 관객들 앞에서 펼쳐진 공연실황을 수록한 최초의 영상물이라는 점이다. 카타리나는 독일문화의 우수성을 역설했던 증조할아버지의 이 대작을 맘껏 비틀어놓았다. 각각 타이프라이터를 두들기는 시인과 길거리 화가로 변신한 한스 작스와 발터의 모습도 놀랍지만, 바그너를 비롯한 독일 문화의 대표 예술가들이 우스꽝스러운 가면으로 등장하는 3막 5장의 서두나, 한스 작스의 마지막 사자후가 음산한 모노드라마로 변형된 피날레는 전통주의 바그네리언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할 정도다. 하지만 이 희극오페라에 불필요하게 이식되었던 국수주의적 망령과 과도한 권위주의를 완벽하게 제거해낸 참신한 시도라는 호평도 만만치 않았다. 마지막 커튼이 내려진 후 각 진영을 대변하는 엄청난 야유와 환호의 맞대결까지도 이 영상물에 생생하게 수록되었다. 관객들로 가득 채워진 바이로이트 축제극장의 내부를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하다. 
(OpusArte Blu-ray OABD707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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