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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TRAUSS: DER ROSENKAVALIER [한글자막]

아티스트 : 케이트 로열(원수부인)/ 타라 이러프트(옥타비안)/ 테오도라 게오르규(조피)/ 라르스 볼트(옥스)/ 미하엘 크라우스(파니날) 외/ 로빈 티치아티/ 런던 필하모닉
앨범번호 : OABD7168
바코드 : 809478071686
발매일 : 2015-08-04
장르 : 클래식

R.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한글자막]

슈트라우스의 탄생 150주년을 축하하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의 화려한 프로덕션
<장미의 기사>는 R. 슈트라우스의 오페라들 중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인기작이다. 희극적인 소재를 간결한 화성과 친근한 선율로 그려낸 이 작품을 통해 슈트라우스는 바그너의 그림자를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제목에 등장하는 '장미의 기사'는 약혼 잔치 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약혼녀에게 바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빈의 상류층에서 유행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것이다. 

본 영상물은 2014년 6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작곡가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되었던 리처드 존스의 최신 프로덕션을 담은 것으로, 원수 부인을 노래한 정상급 소프라노 케이트 로열의 과감한 노출연기와 패기의 젊은 지휘자 로빈 티치아티의 섬세하고도 명쾌한 해석으로 오페라 애호가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었다. 타라 이러프트가 연기한 옥타비안은 유니섹스한 외모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성악적인 면에서만큼은 나무랄 곳 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청순한 미모의 소프라노 테오도라 게오르규는 요조숙녀다운 조피의 전형을 보여준다.

[보조자료]
슈트라우스와 호프만스탈의 첫 협력 작품이었던 <엘렉트라>는 그리스 신화에 기반을 둔 자극적인 소재를 불협화음을 과감하게 사용한 대편성의 강렬한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당대 음악계에 큰 충격파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들 콤비는 차기작에서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어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빈 상류층의 우아한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잘 그려낸 <장미의 기사>였다. 호프만슈탈의 대본은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의 빈을 배경으로 삼았다. 젊은 귀족 옥타비안은 원수부인의 숨겨놓은 미소년 애인이다. 졸부 파니날의 부를 노리고 그의 딸 조피와의 결혼을 노리는 옥스남작은 당시의 풍습대로 옥타비안을 장미의 기사로 내세운다. 옥타비안은 파니날의 집에로 찾아가 은으로 만든 장미를 전하며 옥스남작의 사랑을 조피에게 전한다. 하지만, 옥타비안과 조피는 만나자마자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옥타비안은 여자로 변장하여 방탕한 남작을 맘껏 골려주고, 결국에 가서는 조피는 원수부인의 도움을 통해서 옥타비안과 맺어지게 된다는 희극적인 내용의 오페라다.

본 영상물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연기로 원수부인을 열연한 영국의 소프라노 케이트 로열은 대중가수인 아버지와 모델 겸 댄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4년 캐슬린 페리어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그는 같은 해에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 데뷔하였고, 이후 오페라 무대와 리트 리사이틀 양쪽 모두에서 호평을 받으며 스타급 성악가로 급부상하였다. 2007년에는 로얄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영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Running time: 191 minutes
Subtitles: EN/FR/DE/JP/KO
Sound format: Dolby stereo/LPCM stereo/DTS Master Audio 5.1 (BLU-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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