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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ARTHAUS

[BD]GORECKI: THE SYMPHONY OF SORROWFUL SONGS [한글자막]

아티스트 : 토니 파머(감독)/ 던 업쇼(소프라노)/ 런던 신포니에타/ 데이비드 진먼(지휘)
앨범번호 : 109173
바코드 : 807280917390
발매일 : 2015-10-01
장르 : 클래식

구레츠키: 교향곡 '슬픔의 노래' [한글자막]

'현대음악 사상 초유의 밀리언셀러'와 관련한 작곡가 자신의 고백
공산 정권 시절 폴란드에서 헨리크 구레츠키는 거론해서는 안 되는 이름이었고, 그의 작품은 어느 것도 연주되지 않았다.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는 이런 분위기가 지배하던 1976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곧 비밀 경로로 동구권 전체에 퍼져나갔고, 1992년에는 데이비드 진먼이 던 업쇼와 함께 이 곡을 녹음해 서구권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1993년에 촬영된 이 영상물에서는 진먼의 음원이 배경에서 흐르는 가운데 60세를 맞은 구레츠키가 직접 등장해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글 자막 포함. 

[보조자료]
이 영상물은 공연 실황을 담은 것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공산 정권 시절 폴란드에서 헨리크 구레츠키는 거론해서는 안 되는 이름이었고, 그의 작품은 어느 것도 연주되지 않았다.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는 이런 분위기가 지배하던 1976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곧 비밀 경로를 통해 동구권 전체에 퍼져나갔고, 1992년에는 데이비드 진먼이 던 업쇼와 함께 이 곡을 녹음함으로써 서구권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기점으로 이 곡을 녹음한 음반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이들 음반의 누계 판매량은 백만 장을 넘어섰다. 현대음악 가운데 '밀리언셀러'라 부를 만한 곡은 아직도 이것이 유일하다.

이 영상물에서는 진먼의 음원이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말년의 구레츠키가 직접 등장해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곡가의 고향 카토비체 근교에는 2차 대전 참극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남아 있다(구레츠키는 자신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오두막에 수용소에서 시체를 태운 재가 날아들곤 했다고 회상한다). 1970년에 구레츠키는 폴란드가 나치에 점령된 시기를 다룬 책을 접했다. 그 책에 적힌 내용 가운데 아우슈비츠 이야기를 다룬 한 대목이 그의 눈길을 끌었다. 희생자들이 수용소 벽에 적은 여러 글귀 중 어린 소녀가 남긴 글이 '슬픔의 노래'에 영감을 주었다. 그 글귀는 아주 단순한 것이었다. '엄마, 울지 마' 

Sound Format: PCM Stereo
Picture Format: 4:3
Subtitles: GB, DE, FR, JP, KOR
Audio Language: PL, DE
Blu-ray Disc 25 GB (Single Layer)
Resolution: 1080i High Defi nition (Upscale)
Running Time: 53 mins + 60 mins (B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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