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2-922-0100
  • aulos@aulosmusic.co.kr

REIMANN: LEAR

아티스트 : 보 스코부스(리어왕)/ 카탸 피에벡(고네릴)/ 헬렐 권(레간)/ 시오반 슈탁(코르델리아)/ 에르빈 레더(나르)/ 라우리 바사르(글로스터) 외/ 시모네 영/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앨범번호 : 109063
바코드 : 807280906394
발매일 : 2015-04-10
장르 : 클래식

라이만: 리어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기초한 아리베르트 라이만의 대표 오페라 걸작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 '오셀로'와 '맥베스'는 베르디, '햄릿'은 토마가 유명한 오페라 걸작들로 완성하였다. 나머지 한 작품인 '리어왕'은 20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성공적인 오페라로 재창조될 수 있었는데, 독일 작곡가 아리베르트 라이만의 오페라 <리어>가 바로 그것이다. 위대한 바리톤 피셔-디스카우를 염두에 두고 완성된 이 작품은 1978년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초연과 더불어 라이만을 독일을 대표하는 현존 오페라 작곡가로 등극시켰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들에서 꾸준히 리바이벌 되면서 20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오페라 클래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본 영상물은 2014년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에서의 프로덕션을 담은 것으로, 이 오페라 최초의 영상물이기도 하다. 카롤리네 그루버의 연출은 현대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각 인물들의 심리적 측면을 보다 강조하고 있으며, 타이틀 롤을 맡은 바리톤 보 스코부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유럽에서 활약 중인 우리 소프라노 헬렌 권(권해선)이 주요 배역 중 하나인 리건으로 등장한다.

[보조자료]
독일 작곡가 아리베르트 라이만은 1936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작곡과 피아노를 배웠으며, 베를린 도이치 오퍼의 레페티퇴르로 처음 음악계에 입문했다. 초기에는 피아니스트로 활동했지만, 이후 작곡으로 방향을 바꿨다. 1978년 피셔-디스카우의 위촉으로 완성한 오페라 <리어>가 크게 호평을 받으면서, 현존 독일 음악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부각되었다. 그 외의 주요 오페라들로는 <유령소나타>(1984), <트로아데스>(1986), <다스 슐로스>(1992) 등이 있으며, 2010년에 초연된 오페라 <메데아>역시 Arthaus를 통해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라이만은 독일의 위대한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를 염두에 두고 이 오페라를 완성하였다. 1968년 피셔-디스카우는 미완의 청년 작곡가였던 라이만에게 리어왕을 소재로 한 오페라를 만들 것을 제안하였고, 1975년 바이에른 슈타츠오퍼로부터 신작을 위촉받은 라이만은 피셔-디스카우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였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토대로 클라우스 헨넨베르크가 각색한 독일어 리브레토를 사용하였다. 작품의 초연은 1978년 7월 9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장-피에르 폰넬의 연출로 이뤄졌으며, 당연히 타이틀 롤은 피셔-디스카우가 맡았다.

Sound Formats: PCM Stereo, DD 5.1
Picture Format: 16:9
Subtitles: DE (Original Language), GB
DVD 9 / NTSC
Running Time: 156 mins
FSK: 0
Region Code: 0

Related Albums

Subscribe on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