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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G: WOZZECK - FABIO LUISI [한글자막]

아티스트 : 파비오 루이지(지휘)/ 필하모니아 취리히/ 안드레아스 호모키(연출)/ 미쉘 레빈(무대미술·의상)/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보체크)/ 군 브리트 바르크민(마리)
앨범번호 : ACC20363
바코드 : 4260234831177
발매일 : 2016-06-14
장르 : 클래식

알반 베르크 <보체크> [한글자막]

20세기 베르크의 파격에, 21세기적 감각을 더한 프로덕션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의 2015년 9월 프로덕션으로 음악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신선하고 파격이 서려 있다. 베르크 특유의 진행과 해체적인 미학을 살려내는 루이지 파비오 지휘와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의 보체크 역과 소프라노 군 브리트 바르크민의 마리 역의 열연이 빛나는 무대. 난해하다고만 느껴지던 20세기 오페라가 미장센의 대가 안드레아스 호모키의 연출로 새로운 재미를 어떻게 입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영상물이다. 한국어, 독일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 자막을 갖췄다. 

[보조자료]
Accentus 에서 내놓은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의 2015년 9월 프로덕션이다. 파비오 루이지의 지휘에 안드레아스 호모키가 연출을 맡은 오페라 <보체크>는 음악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신선하고 파격이 서려 있다.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들 것만 같던 20세기 오페라가 감각적인 연출가에 의해서 새로운 재미를 어떻게 입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영상물이다. 

알반 베르크(1885~1935)가 1922년에 완성한 <보체크>는 에리히 클라이버의 지휘로 1925년 베를린 슈타츠오퍼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짧은 1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장은 독립적인 음악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는 질투로 인해 점점 정신분열에 시달리게 되는 가난한 병사 보체크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는 자신과의 사이에 아이를 둔 여인 마리가 군악대장에게 유혹 당하자 결국 그녀를 죽이게 된다. 그는 아이와 함께 먹고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의 고용주인 부르주아적 대위와 과대망상의 경향을 가진 의사에게 조롱당한다. 마리를 칼로 찌른 후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 장소로 돌아오지만, 살인 무기를 다시 손에 넣으려고 광기를 띤 행동을 하다가 호수에 빠져 익사한다.

안드레아스 호모키는 미니멀한 미장센의 대가답게 무대디자이너 미셸 레빈과 함께 여러 겹의 노란색 액자로 무대를 구성했고, 성악가들은 흰색 분칠을 하고 출연하여 광기에 서린 보체크와 일련의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모차르트부터 말러를 아우르는 독일 출신의 전방위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의 보체크 역과 메트 오페라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누비는 독일 출신 소프라노 군 브리트 바르크민의 마리 역이 단연 빛난다. PCM 스테레오와 돌비5.1로 구현되는 사운드를 통해 루이지 파비오가 한 올 한 올 살린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베르크 특유의 진행과 해체적인 미학을 만날 수 있다. 부클릿에는 안드레아스 호모니와 파비오 루이지의 심도 있는 인터뷰(독일·영어·프랑스어)가 담겨 있다. 영상은 한국어, 독일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 자막을 갖췄다.

Picture Format: NTSC 16:9
Sound Formats: PCM Stereo, Dolby Digital 5.1, DTS 5.1
Region Code: 0 (worldwide)
Running Time: 100:58 min
Disc Format: DVD?9
Subtitles: German (original), French, English, Japanes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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