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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OPUS ARTE

[BD]MOZART: DON GIOVANNI-N.LUISOTTI [한글자막]

아티스트 : 마리우시 크비에치엔(조반니)/ 알렉스 에스포시토(레포렐로)/ 말린 비스트룀(안나)/ 베로니크 장(엘비라)/ 엘리자베스 와츠(체를리나) 외/ 니콜라 루이조티/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
앨범번호 : OABD7152
바코드 : 809478071525
발매일 : 2014-09-16
장르 : 클래식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통해 드러나는 '나쁜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
호색한의 대명사인 '돈 환'의 이야기를 다룬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는 로렌초 다 폰테의 리브레토에 의한 이른바 '다 폰테 3부작'의 두 번째로 완성된 작품이다. 1787년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후 모차르트를 대표하는 오페라 걸작의 하나로 손꼽혔으며, Operaase에서 집계한 2012/13년 시즌 세계에서 가장 자주 공연된 오페라의 10위에 올랐을 정도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작이다. 

본 영상물은 2014년 2월 영국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에서 공개되었던 카스퍼 홀텐의 최신 프로덕션을 담고 있다. 캐스퍼 홀튼은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남기는 프로젝션 영상들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코믹, 관능, 공포, 사랑이 어우러진 이 오페라의 다양한 속성들을 효과적으로 형상화하였다. 현재 돈 조반니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폴란드 출신의 바리톤 미라우시 크비에치엔은 빼어난 연기와 가창을 통해 '나쁜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돈 조반니의 세 여인들을 노래한 말린 비스트룀, 베로니크 장, 엘리자베트 와츠 역시 각자의 배역들에 최적화된 활약상을 보여준다.

[보조자료]
- 1972년 폴란드의 크라코프에서 태어난 바리톤 마리우시 크비에치엔은 최근 빈 슈타츠오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 메트 등의 정상급 오페라무대들에서 돈 조반니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그는 같은 배역으로 2006/07시즌 시애틀 오페라가 선정한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3년 크라코프 오페라에서 퍼셀의 '디도와 아에네아스'의 아에네아스로 오페라무대에 데뷔했던 그는 <피가로의 결혼>의 피가로와 백작, <라 보엠>의 마르첼로, <팔리아치>의 실비오, <코지 판 투테>의 굴리엘모,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엔리코 등의 배역을 거치면서 새로운 오페라 스타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다.

- 지휘자 니콜라 루이조티는 도날드 러니클스의 후임으로 2009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나폴리의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의 음악감독에도 임명되면서 현재 미국과 이탈리아의 주요 오페라극장 두 곳을 함께 이끌고 있다. 그는 오페라 레프트와 이외에도 콘서트 지휘자로서도 각광받고 있는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를 맡기도 했다

-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인 카스퍼 홀텐은 2000년 불과 27세의 젊은 나이로 덴마크 왕립 오페라의 예술감독을 맡으면서 유럽 오페라계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2011년에는 영국 로얄 오페라의 오페라 디렉터에 임명되었고, 현재까지 이 직함을 유지하고 있다. 덴마크 왕립 오페라 시절 그가 연출했던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는 국내에도 영상물로 선보였었는데, 이는 2009년 그라모폰 어워드에서 '최우수 DVD'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연출한 오페라의 영상물 중에서 국내에 출시된 것들로는 코른골드의 <죽음의 도시>와 차이코프스키의 <에프게니 오네긴)(모두 OpusArte) 닐센의 <가면무도회>(Dacapo), 메노티의 <고야>(Arthau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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